자동차/DIY

공조기 냄새 제거 (feat. 불스원 살라딘 탈취 훈증캔)

바퀴 굴리는 프로그래머 2024. 5. 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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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부터 공조기를 가동하면 에어컨을 끈 직후의 냄새와는 다른, 먼지냄새(?) 비슷한 퀴퀴한 냄새가 난다. 이베이포레이터(에바) 크리닝 대신 훈증캔을 구매하여 탈취작업을 진행해 보았다. 제품 포장 안에는 훈증캔과 물이 들어있는 파우치가 동봉되어 있다.

훈증캔 포장 및 내용물

공조기는 A/C OFF, 온도는 가장 낮게, 최대풍량 및 내기순환 상태로 두고 포장을 개봉하여 조수석 바닥에 두고 물을 담아준다. 물은 캔 안쪽으로 넣는 것이 아니고, 캔과 플라스틱 용기 사이에 부어준다. 

공조기 설정 후 물을 부어준다

조금 기다리면 영상과 같이 훈증기가 대시보드 아래쪽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차량 문을 닫고 10분 정도 기다리면 훈증이 종료된다. 이때, 훈증기를 직접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훈증 영상

주차장에는 바람이 불지 않기 때문에 환기가 더딜 것 같아 외부로 나가서 창문을 모두 열고 20분 정도 근처를 주행해 주었다. 이때 공조기 상태는 외기순환 상태로 두면 된다.

외부로 나가서 환기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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