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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DIY

현대/기아자동차 1.6리터 디젤엔진 부스트압력센서 클리닝 (feat. 스토닉)

by 바퀴 굴리는 프로그래머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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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46,235 km 주행한 상태에서 흡기센서의 상태를 확인해 보았고, 약 9천 km 정도 지난 시점에서 다시 부스트압력센서의 상태를 확인하고 클리닝 했다.

 

현대/기아자동차 1.6리터 디젤엔진 흡기센서 상태 확인 (feat. 스토닉)

디젤엔진이 적용된 차량에 설치된 다양한 센서들 중 매연과 블로우 바이 가스로 인해 오염이 되는 센서들은 다음과 같으며, 이들은 흔히 흡기센서 3종 으로 지칭된다. 부스트 압력 센서 (BPS. Boost

tnmsoft.tistory.com

 

센서 탈착 방법과 필요 공구는 위의 링크와 동일하고, 센서 클리닝을 위해 접점부활제와 면봉, 물티슈등을 추가로 준비했다. 현재 주행거리는 55,424km 이다.

현재 주행거리는 55,424 km 이다.

 

약 9천 km 정도로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고, 오일에 의해 슬러지가 발생된 상태도 아니었다.

약 9천 km 전/후 상태 비교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마른 물티슈로 센서 장착부를 막아준 후, 면봉을 이용하여 주변에 뭍은 카본가루를 가볍게 털어낸 다음 접점부활제를 뿌려 클리닝을 마무리 한다.

센서 클리닝 과정

 

센서와 커넥터 접점에도 접점부활제를 살짝 뿌려서 이물질을 제거해 주면 좋다.

부스트압력센서와 커넥터 접점

 

센서 재장착시에는 토크렌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토크렌치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볼트에 마킹되어 있는 부위까지만 조여주었다. 운행 중 한번씩 확인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마킹된 부위 까지만 조여서 장착했다.

 

클리닝 전/후의 흡기부스트값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Torque Pro 를 사용하여 확인했으나, 공회전시의 차이는 없었다.

클리닝 전/후 공회전 흡기부스트 값에는 변화가 없다.

 

예방차원에서 클리닝 한 것일 뿐, 특별한 증상은 없었기 때문에 감성마력 +1에 만족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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