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계산서/급여명세서 발급 스팸메일

하다하다 이제는 세금계산서 발급 스팸메일이 기승이다.

세금계산서 발급 스팸 메일

공급자인 금추리국제무역 주식회사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으며, 사업자등록번호는 법인이면서도 구분코드가 30이다. 연락처를 검색해 보니, 충남 소재의 자전거샵이 나온다.

공급받는자의 이메일주소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긁어온 듯 하고, 담당자인 전혁수라는 사람은 누군지 전혀 모른다. 연락처는 041로 시작... 필자가 운영하는 회사는 충남에 소재하지도 않는다.

공급받는자의 사업자등록번호가 마스킹 처리되어 있어 홈택스에서 매입세금계산서를 확인해보니, 발급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 일단은 다행이지만, 혹시몰라 회사 홈페이지에서 사업자등록번호를 마스킹 처리해 둔다.

사업자등록번호 마스킹 처리

 

작년 하반기에는 어디인지도 모르는 회사로부터 급여명세서가 도착했다는 메일을 수신한 경험도 있다.

급여명세서 스팸메일

 

따라서 [세금계산서 보기] 또는 수신문서보기 링크는 피싱사이트라는 말이 된다. 내용이 의심되는 이메일의 링크는 무심코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