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폭시퍼티1 에폭시 퍼티를 이용한 자전거 프레임 수리 어제 퇴근 하는데, 물통케이지 부근에서 틱틱 거리는 거슬리는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10년 가까이된 세월로 인해 구매할 당시부터 자전거 프레임의 물통케이지 마운트의 이음새 부분이 떨어져 있었고, 임시방편으로 순간접착제로 붙여 놓았었는데, 진동으로 인해 다시 떨어진 것. 클린칭너트가 프레임 내부와 마운트부를 붙잡고 있어 덜렁거리기는 하지만 빠져나오지는 않은 상태로, 프레임 자체가 크랙이 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 견고하게 고정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 다행히도 예전에 사용하다가 남은 에폭시퍼티(믹스앤픽스 유사품)가 생각났고, 바로 실행에 옮긴다. 좌측(다운튜브 상단-헤드튜브 방향)이 제대로 붙어있는 부분이고, 우측(다운튜브 하단-BB 방향)이 에폭시 퍼티를 이용하여 고정한 상태이다. 색이 확 띄기 때문에.. 2017.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