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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용 공구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 어마무시하게 고가이다.
- 한두번 쓰면 사용하지 않는다.
- 일반인 입장에서 구매할 필요는 없다.
- 정확히만 장착하면 된다.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직접 임시로 공구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홈 미캐닉들이 심심치 한게 발견되곤 한다. 당장 bike homemade tools 또는 bike diy tools 로 구글링 해보면 관련된 사진들이 어마무시하게 많이 나오는 건 당연한 결과인 듯 하다.
간혹 긴 스티어러 튜브를 자르고 나서 스타너트를 더 밀어 넣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아래 사진과 같은 전용공구가 필요하다.
이럴때는 아래와 같은 대안공구를 만들어서 사용하자. 대신, 정확하게 때려넣어야 한다.
- 길이가 여유있는 M6 육각 볼트 (헤드캡 볼트와 동일한 규격)
- M6 너트
- 두껍고 넓은 M6 이상의 평와샤
- 10 mm 복스알
여기서 굳이 10 mm 를 복스알을 선택한 이유는 M6 너트가 10 mm 이기 때문이다. 볼트가 안에서 움직이는 것을 어느정도 잡아준다.
아래와 같이 돌려 넣고 고무망치등으로 타격하여 기존에 세팅된 스타너트를 좀더 깊게 삽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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