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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품

본폼 스마텍스 4세대 플로우레이싱 쿨링시트 설치

by 바퀴 굴리는 프로그래머 2019.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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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한 여름이고, 스토닉 초기형에 빠진 옵션 중 하나인 통풍시트가 절실히 필요해졌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몇가지 제품을 후보군에 올린 후, 제목의 제품을 설치해 봤다. 

사제 통풍시트의 가장 큰 단점은 통풍시트를 설치하고나서 탑승 시 승객감지 센서가 동작하지 않아 사고시에도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본 제품을 스토닉에 설치해본 결과 동일한 증상이 발생했다. 그래서 운전석에만 설치하여 사용해 보려고 한다.

스토닉의 경우 시트에 앉았을 때, 허리 부분과 엉덩이 부분이 필자의 체형에 비해 넓어서 잘 잡아준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으나, 쿨링시트를 설치하고 나니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스토닉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차량이 시트 높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시야를 가리는 것은 큰 문제점이 되지 못했다. 

본폼 스마텍스 4세대 플로우레이싱 쿨링시트 스토닉 설치

 

설치는 매우 간단한 편이며, 시트의 하단은 아래 사진과 같이 설치된다. 시트 하단에는 통풍팬과 수납용 포켓, 그리고 전원 및 단수 조절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다. 단수 조절은 처음에 전원을 넣을 때는 2단, 한번더 누르면 1단으로 변경된다.

사진은 따로 찍지 못했으나, 타 블로그 사용기나 쇼핑몰 설명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본폼 스마텍스 4세대 플로우레이싱 쿨링시트 시트 하단

 

아래 동영상은 문을 열고 동작 시동을 건 상태에서 2단을 동작시켰을 때의 동영상이다. 실내 공조기는 동작시키지 않았다.

소음은 큰 편이나, 시트가 위로 올라올 정도로 바람은 상당히 강하게 나오는 편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특성상 소리를 제대로 전달해 주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정차상태에서 문을 닫은 상태에서는 엔진소음이 차단되어 팬 소음이 더 부각되지만, 에어컨을 강하게 동작시킬 경우 에어컨 동작음에 묻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이며, 실제 주행시는 주행풍이나 노면소음에도 어느정도 묻히지 않을 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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