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
프레임은 모 카페 회원께서 애지중지 하시던 것을 땡깡부려 영입
양쪽 BB셀은 샵에 맡겨 테이핑(체이싱) 한번 해 주고, 싯포스트 클램프 볼트는 사제 볼트로 교체, Clamp Wedge는 짱구 굴려서 튼튼하게 보강했다. 어디선가 해당 프레임의 싯포가 주저앉는 문제가 있었다고 본 것 같은 기억이...
불바로 조립했더니 흡사 비행기 보는 것 같이 날렵해 보인다.
브레이크암은 105 5700 기존 보유품 활용
<우측면>
휠셋, 타이어, 튜브는 기존 보유품 활용.
<조향파트>
핸들바는 $35.48 짜리 알리 직구. 바테잎은 동료가 감고 남은거 얻어다가 감아줬다.
스템은 기존 보유품 활용
생계형 라이더는 깔맞춤 따위... ㅋ
<브레이크 레버>
레버는 RL720 클램프 직경 24mm 짜리($21.32 젠슨USA... 굳이 여기서 구매한 이유는... 뒤에 나온다. ㅠㅠ) 인데, 핸들바 끝단이 20mm가 조금 넘어 아무리 조여도 헐렁하다. 일단 사이에 바테입 한바퀴 두르고 적당히 조여준다.
세게 잡지만 않는다면 괜찮을 거 같기도한데...
먼저 주문한 바엔드 플러그가 오면 제대로 모양이 나올 걸로 생각된다.
<구동파츠 1>
구형 듀라에이스 10단용(FC-7900, 172.5mm, BCD 130) 크랭크에 도발 싱글 SNW 40T 13.5% 를 장착했다.
페달과 함께 기존 보유품 활용.
<구동파츠 2>
스프라켓은 티아그라 10단, 11-25고, 체인은 105 기존 보유품 활용
알피네 CT-S500 체인텐셔너... 이게 젠슨USA에서 배송비 $20 부담하고 지르게 한 장본이다.
배송비가 아까워서 다른 제품을 추가로 구매했더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ㅠㅠ
현재 국내 수입이 안된다. 가격은 $13.33
<구동파츠 3>
체인 라인 맞추기...
17T에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알피네 텐셔너를 와샤 다 써서 가장 바깥으로 걸어도 17T가 한계다.
나중에 익숙해지면, 싱글 컨버전 키트 하나 지르던가 해야지...
현상태 싸구려 손저울로 8.5kg. 나름 준수하다고 생각된다. 알루 TT 프레임이 대체적으로 좀 무겁기는 하다.
위 상황에서 계산해본 기어비... 30km/h 항속기준 케이던스 100이상 밟아야 한다는 슬픈 현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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