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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잘못만나 이 자전거, 저 자전거 너무 많이 옮겨다닌 불쌍한 서스펜션 포크.
결국은 캘리퍼 마운트의 스레드가 손상되는 참사가 일어났다.
헬리코일 작업이 필요한 때이다.
결국은 캘리퍼 마운트의 스레드가 손상되는 참사가 일어났다.
헬리코일 작업이 필요한 때이다.
자전거를 구성하는 모든 부품이 중요한건 맞지만, 브레이크 관련 부품들은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중요한 부품을 고정시켜주는 마운트 또한 마찬가지다. 이렇게 중요한 작업을 야매로 할 수는 없지.
크라운 레이스 및 스타너트 장착, 비비쉘 체이싱 이나 프레스핏 비비 장착 같은 야매 홈미캐닉이 가진 장비와 기술로는 어려운 작업과 용품 구입에 도움을 받아온 샵이다.
이곳의 젊으신 사장님은 원래 첼로스포츠 소속의 미캐닉 출신으로, 친절하고 솜씨도 좋으며 주의사항등을 빼놓지 않고 챙겨주신다.
록타이트가 발라져있으니, 주의사항 대로 24시간 후에 토크렌치로 체결 예정.
아래는 작업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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