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주행을 해보니 깍두기 타이어와 저렴한 휠셋의 한계로 인해 구름성이 매우 좋지 않고, 26인치 휠의 특성과 낮은 기어비 1로 인해 항속을 유지하기가 매우 까다로웠다. 2
메리다 라이드 디스크 5000 에 장책했다가 탈거했던 마빅 크로스라이드 29인치 휠과 순정 리어휠에 28c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던 것(아래 포스팅 참고)을 생각해내고 그대로 몬스터크로스에 이식해 본다.
메리다 라이드 디스크 5000 레버 후드 교체
트렉 싱글기어 보다 1년 정도 먼저 조립한 메리다 라이드 디스크 5000 은 로드 레버 후드를 트렉 에퀴녹스7 싱글기어 자전거에 양보한 후, 한 동안 후드가 없는 상태로 사무실에 방치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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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휠셋에는 11-28 로드 스프라켓만 장착되어 있고 로터는 장착되어 있지 않았다. 빠져있는 바람을 채워넣고 가체결 하여 클리어런스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아버지께서 타시던 세팅의 프론트 휠과 리어휠셋이다. 이 휠셋에는 26인치 휠에 1.5인치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으며, 크로스라이드 29인치 휠(28c 타이어 장착)의 지름의 차이는 사진과 같다.



이 휠셋에서 로터를 추출하여 29인치 휠에 이식한다. 로터를 장착할 때는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6 N·m로 조여주었다.



기존의 26인치 휠셋에 장착되어 있던 싱글코그를 이식한 후 자전거에 장착한 후 클리어런스를 다시 확인해본다.





이리하여 필자의 집에는 마개조 자전거가 두대 생겨났다. 오른쪽의 작은 녀석은 아래 게시글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어린이 자전거 로드 컨버전 (feat. 캐논데일 스트리트 24)
친구가 사이클을 타는 것으로 보더니 둘째 녀석도 사이클을 타고 싶다고 한다. 현재 자전거가 고장나거나 사이즈가 작아지거나 해서 새로 구매할 타이밍이 아니기에 현재 타고 있는 자전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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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주행 후 확실히 구름성도 좋아졌고 항속 유지에도 유리함을 확인했다. 휠셋을 교환 한 후 전체 샷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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