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아 1 A/S 점검을 했는데, 콘드(콘덴서, 응축기)누설로 판정되었다. 콘드를 교환하여 수리할 수 는 있으나, 부품비와 기술료(내부 배관 용접 포함)를 포함하면 40만원 전후를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 40만원을 지불하고나서 교환을 한다고 하더라도 오래된 에어컨일 수록 컴프레셔 등 다른 부품이 고장나서 폐기하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일단은 수리를 보류하고...
가까운 이웃에게 이사실을 이야기 했더니 냉매를 주입해 보자고 한다. 에어컨 이전 설치 후 두 해정도를 버틴 이후이므로, 일단 냉매를 주입해서 올해만이라도 버텨보기로 한다. 냉매가 부족한 경우 에어컨의 토출구 모든 부위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거나, 에바(이베이포레이터, 증발기) 하단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만, 냉매가 증발기 하단에서 모두 증발되어 상단에서 증발할 냉매가 부족하게되고 이로 인해 상단에서는 시원하지 않은 바람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콘드 교환을 배제하고 저렴하게 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유튜브를 통해 알게된 에레컴사의 익스트림 울트라 누설차단제를 구매했는데, 일반적인 소매 가격은 33,000원이며 플렉스호스 어댑터와 1/4 SAE 어댑터, 5/16 SAE 어댑터가 포함된 세트로 판매된다.


간혹 이보다 저렴한 금액인 경우 본제품만 판매되고 우측의 어댑터 3가지는 별도판매인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필자는 다른 제품들 처럼 어댑터들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잘못 알고 저렴한 제품을 구매했다가 며칠째 시공을 하지 못하고 1/4인치 어댑터를 추가로 구매했는데, 이마저도 1/4인치 어댑터는 R222용 서비스밸브 규격으로, 요즈음 많이 사용하는 R32나 R410A 냉매를 사용하는 에어컨에 사용하려면 5/16인치 어댑터를 구매해야 한다. 결국 이를 금액을 모두 합치면 어댑터와 플렉스 호스를 모두 포함한 금액인 33,000원을 훌쩍 넘는다. 이와 같은 전략은 에어컨 수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들을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어댑터를 제외하고 본품만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된다. 이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 일반 소비자들이 DIY를 하는 경우 필자처럼 헤매지 말고 구매시 유의하기 바란다.

같은 판매자를 통해 플라스틱 어댑터를 구매하는 것 보다3 황동으로된 어댑터를 저렴하는 구매하는 것이 나을 듯 하여 테무에서(국내에서 주문하더라고 추석연휴라 배송 되지 않을 것이므로) 주문했다.

누설차단제를 시공하는 방법은 어댑터를 수령한 후 작업하면서 촬영한 사진을 이용하여 포스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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