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한 후, 야간에도 촬영이 될 수 있도록 풋등을 설치했다.
블랙박스 촬영을 위한 조명으로 사용할 것이므로 색상 변경 등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 완제품을 구매할 필요는 느끼지 못하여 직접 만들어서 설치할 계획을 잡고 자재를 구매했다. 1
3구 LED 모듈은 12V 무극성으로써, 차량의 퓨즈박스에 바로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0.72 W (12 V에서 60 mA, 15 V에서 48 mA)의 전력을 소비한다. 12V DC 어댑터에 연결해 보니 제법 밝은 광량을 보여준다.
우측 하단 이미지는 장비를 이용하여 백색 LED에 12V를 인가했을 때의 소비전력을 보여준다. 평균 소비전류는 44 mA, 평균 소비전력은 0.53 W로 사양보다 낮은 수치로 동작함을 볼 수 있다.
전선 등 기존에 가지고 있는 것들은 제외하고, 이번에 구매한 자재를 이용하여 한 개의 풋등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금액을 합산해 보니 약 4,500원 정도가 나온다. 처음에는 구매한 자재들을 모두 이용하고 접지 라인에 압착 터미널 링단자까지 적용하려했으나, 소비전류 50mA 내외의 조명에 LED 모듈보다 더 비싼 자재를 사용하기엔 아까운 면이 있어 전원 연결용 연장 배선만 납땜하고 수축튜브로 마무리 했다. 이로써 제작 원가는 1,800원+α가 된다.
서두에 언급한 것과 같이 이번에 설치할 풋등은 페달 블랙박스의 조명용이기 때문에 미등과 연동하여 사용해야 한다. 퓨즈박스에서 미등(좌) 퓨즈에 연결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퓨즈의 입/출력 위치를 확인한 후 배선을 출력측인 좌측에 연결했다.
차량이 스토닉인 관계로 기아의 시그니처 컬러인 적색을 사용하고 나니 그런대로 분위기도 괜찮아 보인다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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