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남양주에서 충주까지 라이딩해서 다녀오실 정도로 자전거를 좋아하시던 아버지였지만, 이제는 자전거를 타시기 어려워져서 아버지께서 타시던 자전거를 본가로부터 집으로 가져왔다.
구매한지 10년이 넘었고, 판매하기도 아쉬운 그런 자전거이다. 마침 필자의 MTB는 저가의 샥이 달려있고, 중고로 구매한 XTR 브레이크 레버는 누유도 발생하여 부품을 이식하여 사용하기로 한다.
필자의 MTB는 완차 탈거 프레임과 중고 부품을 구매하여 조립한 자전거이다. RST F1RST Air 30 서스펜션 포크가 달려있고, 댐핑오일 점도를 맞추지 않아서 매우 뻑뻑하다. 중고 XTR 브레이크는 약간씩 누유가 발생하고 있다.
우선 아버지 자전거에 달린 브레이크 캘리퍼에서 거의 다 닳아버린 패드를 제거하고 필자의 자전거에 옮겨 달았다.
필자가 예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크라운레이서 리듀서를 찾아냈다. 카트리지 베어링용 제품인데, 볼베어링을 설치하여 테스트하던 도중 베어링과 마찰되는 부분이 살짝 닳기는 했지만,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다. 1
일반사이즈(1 1/8인치) 스티어러 튜브를 가진 서스펜션 포크를 탈거하고 상태를 살펴본다. 이정도면 바텀 베어링을 재사용 할 수 없을 정도로 녹이 슬었을 것으로 보인다. 장착되어 있는 크라운레이서를 베어링 풀러로 조여서 틈을 만들고 망치로 타격하여 제거하였다. 2
탈거된 1 1/8인치 스티어러튜브용 크라운레이서이다. 용도와 다른 공구를 사용하여 손상되었다. 바로 폐기 처분한다.
필자의 자전거에서 헤드셋을 분리하고 서스펜션 포크를 탈거한 후 크라운레이서 리듀서를 장착한 다음 바텀 베어링을 크라운레이서에 올려본다. 다행이 각도가 딱 맞아서 유격은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
테이퍼드 헤드튜브에 일반 샥을 장착 하면 하단 상태가 아래와 같아진다.
헤드셋 유격없이 잘 장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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