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MY 기아 스토닉이 단산된 가운데, 기존의 페이스리프트 정보와 전혀 다른 구성의 페이스리프트 동영상이 유튜브에 등록 된 것을 발견하였다.
동영상을 살펴보니, 기존의 페이스리프트와는 다르게 할로겐 헤드램프가 적용되었고, LED 주간주행등이 안개등 위치로 이동 되었으며, 핸들 디자인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에어벤트 형상 및 공조기 컨트롤러의 디자인도 변경 되었다. 휠 디자인이 변경된 것도 눈에 띈다.
먼저 헤드램프는 할로겐 타입으로 내부 구성이 조금 변경되었다. 낮은 사양에서 적용되는 것이 아닐까 예상해 본다.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amps)은 기존의 페이스리프트 헤드램프 내에 상하의 두 줄로 디자인 된 것과는 달리 안개등 위치로 이동되었다.
대시보드, 스티어링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자인 및 배치 및 공조기 컨트롤러 및 에어벤트 형상까지도 변경되었다.
휠 디자인도 변경되었다.
P.S. 이 포스팅을 공유하니 카페 회원분이 KX1과 너무도 많이 닮아있다는 점을 지적해 주셨다. 낚인건가??? =..=
하지만, 전후면 범퍼에 奕跑(이파오)가 아닌 Stonic 으로 표기되어 있고, 트렁크에도 KX1이 아닌 Stonic 레터링이 부착되어 있으며, 인포테인먼트의 모든 문자가 영문으로 표시되는 점이 다르긴 한데...
동영상 댓글에 중국용인 KX1이 아니냐고 물어보았으니, 답변을 기다려 보기로 한다.
기존의 페이스리프트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10/05 내용추가)
아무래도 우리가 생각하던(혹은 보아왔던) 스토닉이 아닌 것 같아서 동영상 게시자에게 문의한 결과를 공유한다.
필리핀에는 스토닉의 중국버전인 KX1을 Stonic으로 표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100만 필리핀페소 이하(한화로 약 2,400만원. 기본형은 70만 필리핀페소-한화로 약 1,700만원) 로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이유라고 생각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결국 필자의 오해로 인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인줄 착각했던 것. ^^;;
실제로 기아자동차 필리핀 법인 사이트에 방문 해 보니 메인화면에 걸려있는 스토닉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으며, 올해 10월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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