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스토닉 선회 가속 중 소음 점검

2차례에 걸친 DCT 교환 후, 차량을 좌/우회전(후진 포함) 하면서 가속페달을 밟아 가속하면 소음이 발생하여 기록을 남겨둔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소음은 DCT 교환 전부터 있었던 (현재는 발생하지 않는) 소음과는 다른 소음으로 글로 옮기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굳이 표현하자면, "우우우우웅"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소음은 일반적으로 베어링의 마모로 인해 흔히 들리는 "웅웅웅웅웅"처럼 끊기지 않고 연속하여 이어진다.

이 증상은 정비 직후 시험주행 시에는 선회 중 가속을 할 일이 없었으므로 DCT 교환 직후에는 발견하지 못했으나, 며칠이 지난 시점부터 증상을 확인할 수 있었고, 3개월 가까이 지난 현재도 계속하여 발생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스토닉 우회전시 하부 소음

 

DCT를 교환한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하고자 예약을 시도 했으나, 예약이 많이 밀려있어 일정을 잡을 수 없다는 안내와 함께 원인을 점검하기 위해 인근의 "종합서비스"에 예약했다.

적산거리는 49,772 km로 DCT 교환 후 약 3천 km 정도 경과하였다.

 

증상을 영상으로 남겨둔다. 엔진소음 외에 선회 중 소음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헤드셋 볼륨을 적당히 올린 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점검 결과가 나오면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소음 실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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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내용추가
거주지 인근의 현대/기아 협력 1급 공업사에 입고하여 필자가 직접 근처 공터에서 시운전했고, 같은 소음이 나는 것을 확인했다.

스티어링핸들을 한바퀴만 감은 상태에서도 일정량 이상 가속 페달을 밟아 어느정도 부하가 걸리게 되면 어김없이 소음이 발생되었으나, 소음 발생부위가 등속조인트인지, 변속기의 디퍼런셜인지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곤란한 협력정비공장 특성상 직영서비스센터에 입고하여 다시 점검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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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내용 추가
본 내용은 산소 센서 오류 증상과 함께 다음 포스팅에 통합하여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스토닉 회전소음 및 산소센서 오류로 인한 서비스 센터 입고